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선발 데뷔전서 A매치 데뷔골! 강상윤, 환상 터닝슛으로 득점포...홍명보호, 홍콩에 1-0 리드 (전반 진행)

인터풋볼
원문보기

선발 데뷔전서 A매치 데뷔골! 강상윤, 환상 터닝슛으로 득점포...홍명보호, 홍콩에 1-0 리드 (전반 진행)

서울맑음 / 31.4 °

[인터풋볼=박윤서 기자(용인)] 강상윤이 선발 데뷔전서 환상적인 터닝 슈팅으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홍콩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전반전이 진행 중이다.

한국은 이창근이 골문을 지켰고 변준수, 서명관, 김태현이 쓰리백을 구성했으며 좌우 윙백으로 김태현, 조현택이 나섰다. 중원은 강상윤, 이승원, 서민우가 호흡을 맞췄고 최전방은 이호재와 나상호였다.

홍콩은 입 헝 파이, 올리버 저빅, 리온 존스, 찬 전 럭, 주니뉴, 매튜 오어, 페르난두, 찬 신이치, 마이클 우데불루조, 유 지 남, 쑨 맹힘이 선발로 나섰다.

한국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한국이 역습에 나섰다. 이창근의 골킥을 받은 이승원과 강상윤이 역습을 진행했고 전방에 있던 이호재에게도 연결이 됐다. 이호재의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한국이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12분 중앙에서 볼을 잡은 나상호가 다소 먼 거리에서 볼을 잡았다.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때렸는데 수비 맞고 빗나갔다.


아기자기한 패스 플레이로 한국이 득점을 노렸다. 전반 16분 우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이호재, 나상호, 강상윤이 짧은 패스 몇 번으로 홍콩 수비진을 허물었다. 슈팅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한국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6분 중앙에서 볼을 잡은 서민우가 중앙으로 쇄도하는 강상윤에게 내줬다. 강상윤은 침착하게 볼을 트래핑한 뒤 돌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에 볼을 꽂았다. 홍콩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이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