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청 전경.(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군민 권익 보호와 투명한 부동산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중 4곳을 '모범 중개사무소'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범 중개사무소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군민들이 안전을 담보한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관내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중개실적 △중개사무소 환경 △중개업 운영 현황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4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정관스타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소유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우신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창조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다.
이들 사무소는 △전월세 계약과 관련된 사전 상담 △계약 시 유의사항 안내 △보증금 보호방안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모범 중개사무소 지정은 전세사기 예방은 물론 군민들의 권익 보호와 투명한 부동산 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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