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사진|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영상 캡처 |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30kg 감량 소식을 전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박수홍아내 김다예 산후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다예는 “산후 다이어트를 하면서 느낀 건, 일반 다이어트보다 5배는 더 힘들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이 바쁘고 육아까지 같이하면 시간이 진짜 안 난다”며 “모유 수유도 6개월 정도 했어서 임신의 연장선이었다”고 덧붙였다.
그간 다이어트 상품 광고 제의를 많이 받았다는 김다예는 “제 상황에 딱 맞는 성분이 없었다”며 “염증도 낮춰야하고 임신 당뇨도 있었기 때문에”라고 이야기했다.
김다예. 사진|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영상 캡처 |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유행이지만 지인이 췌장염에 걸렸어서 못하겠다고 밝힌 김다예는 “저한테 맞는 성분들만 골라서 직접 제조사에 의뢰해 만든 약으로 48일간 임상실험을 하고 있다”며 “목표치까지 가면 구독자들께 선물로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신 했을 때 원래 몸무게보다 무려 40kg가 늘어난 90kg에서 출산했다는 김다예는 총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김다예는 “드디어 몸무게 앞자리가 5가 됐다”며 남편 박수홍과 함께 기뻐했다.
또한 출산 당시 입었던 니트 원피스를 입고 더욱 확실한 비포애프터를 보여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