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엔이 10일 강원 춘천시 우두동 생산공장에 신제품 생산설비 증설 착공식을 진행했다. |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강원 춘천시 우두동 생산공장에 건강기능식품 생산설비를 대대적으로 증설한다 11일 밝혔다.
휴온스엔은 지난 10일 9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춘천시와 협력해 추진하는 '시비보조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설비 증설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급성장에 맞춰 생산 역량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홍삼, 사군자 등 기존 주력 제품 생산라인 확장은 물론, 신규 건강기능식품 라인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춘천시의 지원금을 활용해 첨단 생산공정을 도입, 품질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까지 모두 높인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종합건설사 대성플러스가 맡았으며, 착공식에는 강원도와 춘천시, 시공사 및 휴온스엔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산업 발전과 고용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휴온스엔은 휴온스그룹 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총괄하는 법인으로, 연구개발(R&D)부터 생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른다.
주력 제품으로는 갱년기 여성용 유산균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남성 건강기능식품 '전립선 사군자', 여성 건강 브랜드 '마이시톨' 등이 있다. 회사는 원료 차별화와 제품 다변화 전략으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춘천 지역 산업 기반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 구축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설비 증설로 인한 고용 확대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손동철 대표는 “춘천은 우수한 인재와 산업 인프라를 두루 갖춘 도시”라며 “이번 설비 증설은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지역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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