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보 자금, 미래 무기체계 개발 등 핵심 분야에 전략적 투입"
연합뉴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조 원에 가까운 역대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
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2조 9188억 원 규모의 이번 유상증자에서 구주주 청약률은 약 106.43% 기록했다.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은 227.6 대 1, 최종 경쟁률은 1.93대 1로 집계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방산 수출 확대, 인공지능(AI) 등 미래 무기체계 개발, 조선해양 사업 투자를 비롯한 핵심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1일 신주 상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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