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반부 30팀, 고등부 30팀, 유소년부 6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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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단양에서 열린 농구대회.(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단양군체육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지 28회 전국 3X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일반부 30팀, 고등부 30팀, 유소년부 6팀 등 총 66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3대3 농구는 정규 코트의 절반 크기에서 3인씩 맞붙는 경기다. 속도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는 부별로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학일반부 우승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단양군수 상과 상금, 유소년부 우승팀에게는 단양군 체육 회장상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대회 기간에는 본 경기 외에도 여성 자유투 경연과 덩크슛·3점 슛 경연, 후원사 특별이벤트 등도 열릴 예정이다.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은 "이번 농구 축제는 동호인들의 열정과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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