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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55명 규모 '청소년 국정기획위원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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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55명 규모 '청소년 국정기획위원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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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는 오는 14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미래 국정과제를 함께 만들어갈 '청소년 국정기획위원회' 참가 청소년 5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만 13~18세까지 국내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참가자는 오는 22일에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청소년 국정기획위원회' 타운홀 미팅에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 국정기획위원회'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거나 함께 토론하고 정부와 함께 국정 방향을 고민해 보는, 국민 참여형 정책 프로그램 일환이다.

모집된 청소년들은 △관심 주제별로 자유롭게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는 '정책 포틀럭 파티' △분과별 정책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 등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명예 국정기획위원 위촉장이 수여되며, 현직 정책 전문가와 만남, 정책 제안 및 반영 기회 등 다양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국정기획위원회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 팝업 링크 및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이 단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정책 설계의 주체로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국정기획 참여 경험을 해보는 것은 민주주의 시민육성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정책이라는 낯선 분야에서 자신의 목소리로 세상을 바꾸는 긍정적 영향력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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