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데뷔 후 처음 집 공개 "클럽 싫고 담배 안 피워, 난 집순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이미주가 개인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를 론칭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11일 첫 공개된 '그냥 이미주'에서는 이미주가 직접 촬영한 집 안을 공개하며 털털한 일상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그는 "집 공개는 처음이라 너무 떨린다"며 '짱구 덕후' 면모, 핑크 컬러로 꾸민 침실, 명품백이 널브러진 옷방 등을 솔직하게 보여줬다.

이미주는 앞서 티저 영상에서도 "나는 잘 노는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사실 비흡연자고 클럽도 시끄러워서 싫다"며, 현실에서는 철저한 '집순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영상에서도 "누워 있으면 화장실도 참는다"며 진정한 '집사람'의 모습을 드러냈고, 조립형 사우나와 샤워 루틴까지 공유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더했다.

한편, 오오티비가 제작하는 '그냥 이미주'는 브이로그, 토크쇼, 예능 매치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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