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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온에버,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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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온에버,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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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인프라 스타트업 ㈜바이온에버(대표 임용석)가 신용보증기금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바이온에버는 11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와 신용보증기금 판교스타트업지점과 공동으로 ‘퍼스트펭귄 선정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직접투자기업 중 하나로서 이룬 성과다.

‘퍼스트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최대 40억 원 규모의 보증과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전 주기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설립된 바이온에버는 전기차 충전 통신 프로토콜인 ISO 15118 기반 스마트 제어 충전기술, SECC(Supply Equipment Communication Controller), 인공지능 기반 충전 운영 플랫폼(CSMS·CEMS), 그리고 차세대 무선 충전기술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같은 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TIPS,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등에 잇따라 선정되며 기술성과 시장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국내 주요 충전사업자(CPO)들과의 계약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성과도 확보하고 있다.

임용석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은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결과”라며, “향후 무선 충전, AI 기반 충전 운영, 전력 수요관리(DR) 등 고도화 기술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바이온에버는 충전기 부품부터 완제품, 운영 플랫폼까지 수직계열화를 구현한 기술 기반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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