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SBS 언론사 이미지

'방심하면 흉기' 보은서 드론 날개에 60대 농부 중상

SBS 유영규 기자
원문보기

'방심하면 흉기' 보은서 드론 날개에 60대 농부 중상

속보
외환당국 "원화 과도한 약세 바람직하지 않아"...구두개입

▲ 사고 현장 수색


오늘(11일) 오전 7시 45분 충북 보은군 보은읍 들녘에서 드론을 이용해 농작업 하던 A(60대) 씨가 고속 회전 날개에 몸을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 씨는 오늘 농업용 드론으로 논에 농약을 뿌리던 중 실수로 작동 중인 날개 부분에 손을 댔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손가락 2개가 절단되고 팔과 어깨에도 큰 상처가 났습니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은 날개가 길고 날카로워 작동될 때는 칼날과 같다"면서 "충분하게 작동법 등을 숙지한 뒤 안전한 곳에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보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