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공개한 최신 AI 모델 '그록4'(Grok 4)가 올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우승 후보 팀으로 'LA 다저스'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록-4는 반유대주의 논란을 일으킨 그록-3의 후속 모델로, 출시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와 xAI 패널D은 그록-4에게 MLB 우승팀을 계산하도록 요청했다.
그록-4는 팀 순위와 시장 배당률을 수집한 후, 팡그래프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확률을 계산했고, 약 4분간의 연산 끝에 LA 다저스를 21.6%의 확률로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수익을 노린다면 저평가된 시애틀 마리너스에 베팅하라고도 추천했다.
일론 머스크의 AI인 '그록'.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공개한 최신 AI 모델 '그록4'(Grok 4)가 올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우승 후보 팀으로 'LA 다저스'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록-4는 반유대주의 논란을 일으킨 그록-3의 후속 모델로, 출시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와 xAI 패널D은 그록-4에게 MLB 우승팀을 계산하도록 요청했다.
그록-4는 팀 순위와 시장 배당률을 수집한 후, 팡그래프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확률을 계산했고, 약 4분간의 연산 끝에 LA 다저스를 21.6%의 확률로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수익을 노린다면 저평가된 시애틀 마리너스에 베팅하라고도 추천했다.
이는 또 다른 예측 플랫폼인 폴리마켓의 예측 확률과도 유사하다. 현재 폴리마켓에서도 LA 다저스가 28%로 가장 높은 확률을 기록 중이며, 마리너스는 2%에 불과하다.
이처럼 스포츠 베팅 시장에서 그록-4는 팬듀얼, 베트MGM, 폴리마켓과 같은 기존 예측 도구들과 경쟁할 새로운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xAI 직원은 폴리마켓이 현실과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 예측 시장이라면서도, 그록-4가 이를 뛰어넘을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 직원은 "우리가 이 시장을 활용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지 시험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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