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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휴전선 넘은 폭염…평양도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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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휴전선 넘은 폭염…평양도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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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평양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조선중앙티브이(TV) 화면 갈무리

북한에서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평양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조선중앙티브이(TV) 화면 갈무리


북한 주민들도 한반도를 강타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노동신문은 지난 8일 평양시를 비롯한 서해안과 내륙 여러 지역에 무더위 주의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하루 뒤인 9일 조선중앙방송은 “평양 아침 최저기온이 25도에 달해 평년보다 4도 이상 높았으며, 낮 최고기온은 34도까지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평양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났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북한 평양시와 연안, 온천, 평산, 우시 등 서해안과 내륙지역 낮 최고기온은 33∼35도였다. 개성, 벽동, 토산 등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5~37도까지 올랐다. 하루 평균 습도도 70%이상으로 덥고 습한 날씨를 보였다.



노동신문은 폭염 소식을 전하며 "일사병·열사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낮 야외활동을 할 때 모자나 양산을 착용하고, 음료를 자주 마시며 노인과 심장 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야외활동을 삼가달라"라고 당부했다. 북한 일반 가정에서는 사실상 에어컨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선풍기 말고는 냉방수단이 없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현재 한반도를 뒤덮은 폭염은 북한 주민들에게 상당한 불편과 부담을 안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가 지속되는 북한 평양에서 한 남성이 부채질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조선중앙티브이(TV) 화면 갈무리

무더위가 지속되는 북한 평양에서 한 남성이 부채질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조선중앙티브이(TV) 화면 갈무리




북한이 지난 8일부터 무더위 주의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평양 시내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조선중앙티브이(TV) 화면 갈무리

북한이 지난 8일부터 무더위 주의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평양 시내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조선중앙티브이(TV) 화면 갈무리




무더위가 지속되는 북한 평양에서 한 남성이 분수대에 고개를 숙이고 머리에 물을 뿌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조선중앙티브이(TV) 화면 갈무리

무더위가 지속되는 북한 평양에서 한 남성이 분수대에 고개를 숙이고 머리에 물을 뿌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조선중앙티브이(TV) 화면 갈무리




북한이 지난 8일부터 무더위 주의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평양 시민이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조선중앙티브이(TV) 화면 갈무리

북한이 지난 8일부터 무더위 주의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평양 시민이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조선중앙티브이(TV) 화면 갈무리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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