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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들이 선택한 클라우드, AWS 1위…2-3위 구글·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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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들이 선택한 클라우드, AWS 1위…2-3위 구글·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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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사진: 셔터스톡]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게임 개발자들은 어떤 퍼블릭 클라우드를 가장 많이 사용할까.

11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클라우드 활용 지원 기업 클라우드에이스는 최근 게임 기업 엔지니어 1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클라우드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게임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로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5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46.1%), 마이크로소프트 애저(40.2%)가 뒤를 이으며 3대 클라우드 서비스의 치열한 경쟁을 보여줬다.

AWS는 안정적인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글 클라우드는 빅데이터 처리와 인공지능(AI) 연동을, MS 애저는 윈도우 기반 서비스와의 높은 호환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어 4위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16%), 5위는 알리바바 클라우드(15%), 6위는 IBM 클라우드(14%)와 텐센트 클라우드(14%)가 차지했다. 클라우드에이스는 "단순한 리소스 확보를 넘어 데이터 활용과 개발 효율성을 고려한 인프라 선택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게임 개발에서의 기술 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클라우드의 기능도 조사됐다. 가장 큰 기술적 과제는 급격한 트래픽 증가 대응(47.3%)이었으며, 비용 최적화(35.2%), 대규모 데이터 처리 및 분석(34.1%)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클라우드의 필수 기능으로는 유연한 자동 스케일링(48.8%), 글로벌 네트워크 품질 및 접근성(45.3%), 리소스 가시화 및 비용 관리 도구(40.7%)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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