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투기가 지난달에 이어 또 일본 공중전력을 상대로, 이례적인 근접 비행을 펼친 사실이 포착돼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일본 방위당국이 밝혔습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JH-7 중국 전폭기는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동중국해 공역에서 항공자위대 정보수집기에 수평·수직간 30m까지 접근해 기동했습니다.
산둥 항모 함재기도 지난달 7일부터 이틀 간 P-3C 일본 초계기 앞 900m 상공에서 교차 비행하거나 45m까지 다가와 우발적 충돌 수준의 활동을 벌였습니다.
[갈태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