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운영사무국(주식회사 코모래비) 제공] |
스마도리 주식회사는 다가오는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 ‘스마도리 바 팝업 in 서울’을 통해 MZ세대를 겨냥한 공감형 마케팅을 본격 전개한다. ‘술을 마시는 사람도, 마시지 않는 사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다운 음료 경험’을 강조하며, 젊은 세대의 감성과 취향을 정조준하고 있다.
MZ세대는 기존 세대와 달리 ‘왜 마시는가’라는 질문에 민감하며, 분위기와 취향, 가치 중심의 소비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스마도리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해, 자기 표현과 경험 중심의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구성했다.
특히 팝업스토어 공간은 ‘공항에서 시작되는 나만의 여정’이라는 콘셉트 아래, 개개인의 여정이 다르다는 전제에서 설계되었다. Q&A, 테스트, 칵테일 제공 등 각 단계에서 자신의 기호를 탐색하고 결과를 즉석에서 시각화해 제공하는 방식은 MZ세대의 ‘나를 아는 경험’에 부합한다.
또한 포토존, 감성 조명 등 SNS에 최적화된 디테일 요소를 곳곳에 배치함으로써, ‘보여줄 수 있는 경험’까지 함께 고려했다. 이는 단순한 음료 시음이나 브랜드 소개를 넘어서,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주는 브랜드로의 포지셔닝을 노린다.
스마도리 주식회사의 다카하시 테츠야 대표는 “건강과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소비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지금, ‘스마트한 드링킹’은 시대에 꼭 필요한 제안”이라며 “한국, 특히 MZ세대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성수동에서 스마도리의 첫 해외 진출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팝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로 일본 내 스마도리 팝업에서도 SNS 상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2030세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스마도리 측은 서울 팝업 이후에도 MZ세대 타깃 콘텐츠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