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질병관리청과 국립암센터는 암 발생 원인 등을 규명하는 암 역학조사 개편을 위해 암 초과발생 여부 모니터링과 데이터 연계 등에 협력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2025.07.11. [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질병관리청과 국립암센터는 암 발생 원인 등을 규명하는 암 역학조사 개편을 위해 암 초과발생 여부 모니터링과 데이터 연계 등에 협력한다고 11일 밝혔다.
질병청은 그동안 민원 접수를 기반으로 암 역학조사를 수행해왔으나, 앞으로는 특정 지역에서의 암 초과발생과 같은 특이사항을 조기 감지하고 역학조사 필요 여부를 중앙에서 판단하는 사업체계로 개편하고자 준비 중이다.
암 초과발생은 일정 기간 특정 지역의 인구집단에서 기대된 수준보다 더 많이 특정 암이 발생한 경우를 일컫는다.
질병청은 이번 협업을 통해 암센터가 수집·보유하고 있는 암 정보를 분석함으로써 초과발생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암 초과발생 지역에 대한 역학조사 필요 여부를 중앙에서 먼저 검토하고, 필요시 국가 주도로 역학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암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암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암 초과발생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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