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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폭염 취약계층 건강 관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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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폭염 취약계층 건강 관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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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교육 모습.(제공=진천군청)

교육 모습.(제공=진천군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본격적인 폭염 철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7~8월은 기온이 가장 높아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많은 시기로 지난해 충북 여름철 온열질환자는 약 195명(10만 명당 12.3명)으로 전년 대비 약 28% 증가한 상황이다.

또한,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은 앞으로 더욱 길고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 보건소는 4개 읍면에 전담 방문간호사를 배치해 △폭염 대응 건강 수칙 교육 △온열질환 증상 및 대처법 안내 △수분 섭취와 실내 온도 관리법 교육 △폭염 시 외출과 활동 주의사항 안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성질환 또는 건강위험 요인을 가진 대상자에게는 △혈압·혈당 측정 △약물복용 관리 △의료복지 연계 등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도 하고 있다.

이서안 군 방문보건팀장은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재난에 대비하고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해 일상 속 안전에 대한 자가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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