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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나이키와 손잡고 ‘리더스 오브 서울’ 팝업

이데일리 한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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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나이키와 손잡고 ‘리더스 오브 서울’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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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스토어서 23일까지 진행
신상 스니커즈·어패럴 단독 공개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무신사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와 손잡고 2030 여성 고객을 겨냥한 협업 캠페인 ‘리더스 오브 서울’을 진행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여성 전용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제품 스니커즈 2종을 단독 선발매한다.

무신사 나이키 협업 캠페인 ‘리더스 오브 서울’ 팝업이 진행되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사진=무신사)

무신사 나이키 협업 캠페인 ‘리더스 오브 서울’ 팝업이 진행되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사진=무신사)


오프라인 팝업은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리며 △에어맥스 뮤즈(Air Max Muse) △에어 슈퍼플라이(Air Superfly) 등 나이키의 신상 여성 스니커즈와 함께 어패럴 라인도 함께 소개된다. 특히 이번 팝업을 통해 두 스니커즈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무신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래지향적 여성 스포츠 스타일을 제안하며, 스트리트 감성의 스타일링 화보도 함께 선보인다. 팝업 현장에서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믹스 앤 매치를 통해 2030 여성 고객을 겨냥한 스타일링 연출을 확인할 수 있다. 착용 인증샷을 무신사 스냅이나 개인 SNS에 공유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장소인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무신사의 여성 특화 오프라인 편집숍으로, 지난 6월 기준 방문 구매 고객의 80%가 여성이고 이 중 절반은 외국인일 만큼 성수동의 대표 쇼핑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2030 여성 비중이 83%에 달해 이번 협업의 타깃층과도 정확히 맞물린다.

무신사는 팝업 종료 후인 24일부터 해당 공간 내 숍인숍 형태로 나이키를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스니커즈부터 어패럴까지 여성 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하며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자신만의 스포츠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 고객을 위해 나이키 신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됐다”며 “무신사와 나이키가 함께 제안하는 대담하고 진취적인 여성 스포츠 스타일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