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음주운전 차량이 신호등 충돌…20대 운전자 중상

군산서 차량 화재 (군산=연합뉴스) 11일 오전 1시 48분께 전북 군산시 대야면 한 마을 입구에서 신호등과 부딪힌 승용차가 화염에 휩싸여 있다. 2025.7.11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aya@yna.co.kr

(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11일 오전 1시 48분께 전북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 장자마을 입구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손과 다리 등을 크게 다쳤다.

사고 충격으로 불길에 휩싸인 차량은 모두 타 1천2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A씨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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