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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충전선 꽂고 '암환자 행세'…돈 뜯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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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충전선 꽂고 '암환자 행세'…돈 뜯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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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줄을 달고 침대에 누워있는 남자, 많이 아파 보이죠.

아일랜드의 한 스포츠 스타인데 사실은 꾀병입니다.

이 남자는 아일랜드 전통스포츠 헐링 선수로 활약하다가 2006년 은퇴한 뒤 사업가로 변신했는데, 그 뒤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자 8년 동안 암환자 행세를 해서 팬들에게 기부금을 받아냈다고 하네요.

남자는 콧구멍에 스마트폰 충전기를 꽂고 누워 있는 사진을 피해자들에게 전송해 마치 병상에서 치료를 받는 것처럼 연출하는 등 치밀한 기획 아래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덜미가 잡힌 남자는 법원에서 일부 유죄 인정을 했는데 현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라고 하네요.

(화면출처 : 엑스 owenteahan82, 유튜브 The Journal, Sure Upd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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