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미측과 치열하게 협상 가속할 신뢰 구축"

미국과 관세협상에 나섰던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어제(10일) 저녁 귀국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엿새 간의 방미 일정을 통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의 면담을 진행하며 "관세 유예 종료 전까지 치열하게 협상할 수 있는 신뢰가 구축됐다"고 총평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이번 협상 성과를 설명하면서 "미국 측이 우리가 계속 주장하는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부분에 대해 굉장히 관심을 보이고 호응을 좋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달중 다시 미국을 방문해 전방위로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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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