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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부부’ 아내 “남편 잘못 만난 내 인생 불쌍해” (‘이혼숙려캠프’)

스타투데이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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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부부’ 아내 “남편 잘못 만난 내 인생 불쌍해”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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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사진 I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이혼숙려캠프’. 사진 I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이혼숙려캠프’ 좀비 부부 아내가 결혼을 후회했다.

1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좀비 부부의 가사조사가 그려졌다.

이날 좀비 부부 남편은 술을 마시고 새벽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에 아내는 “또 나갔다. 또 사고치고 오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방 불을 끈 아내는 홀로 눈물을 흘렸다. 아내는 “예전에는 저렇지 않았는데. 내가 죽어야지. 인간 하나 잘못 만나서 내 인생은 왜 이렇게 불쌍하냐”고 자책했다.

아내는 “이혼 의사는 90%다. 포기다. 혼자 조용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남편은 “내가 바뀌면 이혼 안 하는 게 좋다. ‘이혼숙려캠프’를 통해서 술을 끊고 아내한테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매달리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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