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포레온 '줍줍' 오늘(11일)까지...청약조건·당첨자발표일

[이광수 기자]

올림픽파크포레온 조감도 / 둔촌주공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제공

10억원 이상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줍줍)이 오늘(11일)까지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무순위 청약 물량은 총 4가구로, 전용 84㎡ 2가구, 전용 59㎡ 1가구, 전용 39㎡ 1가구 등이다. 해당 물량은 모두 2022년 분양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39㎡(5층)·84㎡(22층)는 6억9440만원, 10억5190만원이다. 2가구가 공급되는 국민평형(국평) 전용 84㎡(2층·15층)는 12억3600만원, 12억9300만원이다.

특히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는 최근 동일 면적이 지난 5월 28억원대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최대 15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청약 조건은 4일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 무주택자만 신청 가능하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시행 이후 첫 무순위 청약이다. 재당첨과 전매 제한은 없으며, 실거주 의무 2년이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로, 계약은 21일이다. 계약금은 10%, 잔금은 90%로 10월 2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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