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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1일 학술지성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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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1일 학술지성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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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무고' 2심서 직 유지형

♦ 노동의 균열







노동권과 사회권,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프리즘으로 한국 노동의 실태를 진단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탐색한다. 특별한 상품인 노동을 둘러싼 기본 개념과 노사 관계, 비정규직·플랫폼 경제가 일반화한 고용 형태와 노동의 미래, 노동시간·생산성·삶의 질에 관한 고찰 등을 담았다.





이주희 지음, 이화여대출판문화원, 2만7000원.





♦ 벤야민의 무덤







1940년 철학자 발터 베냐민은 나치 독일을 피해 스페인 국경을 넘으려다 실패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식민주의·국가폭력·물신숭배·신체의 뒤얽힘 등을 탐구해 온 인류학자가 베냐민의 무덤을 모티프 삼아, 기억과 미래, 인간과 자연에 관한 사유를 펼친 산문집.





마이클 타우시크 지음, 신은실 옮김, 문학동네, 2만5000원.





♦ 시민의회로 가는 길







대의 민주주의는 민의 반영에 실패하거나 외려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한계와 결함이 있다. 시민의회가 보완책이 될 수 있다. 무작위 선출된 유권자들로 구성된 시민의회가 숙의와 토론으로 합의한 해법을 제시해 의회의 입법 기능을 뒷받침하자는 주장을 명료하게 설파한다.





김상준 지음, 경희대출판문화원, 2만3000원.





♦ 존재의 기원







우주와 지구의 시작부터, 생명의 발생과 진화, 인간과 문명, 인류세와 미래 사회까지, 존재하는 모든 것의 138억년 역사를 하나의 흐름으로 풀어낸 빅 히스토리. 방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11개의 장마다 맨 앞에 4~5개의 열쇳말을 설명하고 마지막엔 핵심 요약을 정리했다.





김서형 지음, 클랩북스, 2만5000원.





♦ 지각 행위







인간의 지각(知覺)은 단순한 감각의 산물인가? 미국의 철학자이자 인지과학자가 지각은 신경계의 정보처리 결과일 뿐이라는 통념을 반박하고, 행위로 지각을 생성한다는 급진적 주장을 펼친다. 지각은 뇌 안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알바 노에 지음, 정혜윤 옮김, 그린비, 2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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