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아세안 회원국 다수에 고율의 관세 부과를 통보한 가운데 중국 외교 사령탑이 아세안 외교장관들과 만나 "협력, 개방이라는 아시아의 가치를 고취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오늘(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중국-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중국과 아세안 간 자유무역협상이 완료돼 연내 공식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미국 대신 중국과 경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아세안 국가에 촉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유재명]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오늘(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중국-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중국과 아세안 간 자유무역협상이 완료돼 연내 공식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미국 대신 중국과 경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아세안 국가에 촉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유재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