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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대표 정청래·박찬대 2파전…황명선, 최고위원 단독 출마

뉴스1 박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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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대표 정청래·박찬대 2파전…황명선, 최고위원 단독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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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정청래·'2번' 박찬대…19일 경선 시작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도전하는 정청래(왼쪽), 박찬대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검찰개혁 토론회 축사를 마친 뒤 함께 손을 잡고 이석하고 있다. 2025.7.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도전하는 정청래(왼쪽), 박찬대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검찰개혁 토론회 축사를 마친 뒤 함께 손을 잡고 이석하고 있다. 2025.7.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대진표가 4선 정청래 의원과 3선 박찬대 의원의 '2파전'으로 10일 확정됐다.

최고위원 보궐선거에는 초선 황명선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8·2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첨 결과에 따라 정 의원이 기호 1번, 박 의원이 2번을 받았다. 최고위원 후보에는 황 의원이 단수후보로 확정됐다.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1기 당대표 시절 지도부에서 수석최고위원을 지냈으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맡았다.

박 의원은 이 대통령 1기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을, 2기 지도부에서는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황 의원은 당 대변인과 조직사무부총장 등을 맡았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당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부본부장을 지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가 3명을 넘지 않아 예비경선은 치러지지 않는다.

경선은 19일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을 시작으로 20일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26일 호남권(광주·전남·전북), 27일 수도권(경기·인천), 8월 2일 서울·강원·제주 순으로 치러진다.


최종 합동연설회는 8월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며 이날 전체 경선 결과가 발표된다.

이번 당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55%, 대의원 15%, 일반 국민 30%를 합산해 선출한다.

후보자가 1명인 최고위원의 경우 권리당원 찬반 투표로 결론을 낸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10.24/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10.24/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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