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진태현 "암 완치, 전이도 안됐고 갑상선 수치 정상"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이후 회복 후기를 전했다.

진태현은 10일 유튜트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의 '박시은 진태현의 암 수술 회복 후기 잘 이겨내고 돌아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암 수술 회복 후기를 전했다.

그는 "제가 암이 완치되었다. 두달 동안 스펙타클했다. 수술부터 회복까지 전체적으로 말씀드리겠다. 수술 아주 잘 했고 회복 중에 있고 수술 후 2주 후 외래를 다녀왔다. 첫 검진을 하고 왔는데 갑상선 수치 정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태현은 "반 절제였고 전이는 안됐다. 반을 절제해도 약을 먹는 경우가 있다. 일단 지금 현재는 약을 안 먹어도 된다"라며 박수를 쳤다.

이외에도 진태현은 로봇 수술을 하지 않았다며 "흉터를 보면서 기억하고 싶었다. 그런데 상처도 깨끗하게 아물고 있다. 갑상선암이 림프절이라던지 전이가 돼서 기도 쪽으로 다른 쪽으로 전이가 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그럴 때는 진짜 위험하다. 다행히도 전이가 없고 깨끗하게 수술했다"라며 기뻐했다.

앞서 진태현은 "드디어 수술 후 2주 만에 체크하러 병원에 다녀왔다"라며 "기도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덕에 너무 건강하며, 이젠 제 몸에 암이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그는 "수술로 완치 됐다고 말씀드린다. 갑상선 암이 사실 그렇게 위험한 암은 아니지만 또 어떻게 보면 위험하지 않은 암은 아니다. 그래서 막상 몸에 이런 것이 생기면 사람은 걱정하고 긴장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여러분 적어도 이 글을 읽는 우리 팬 지인들은 주변 이웃들이 아주 작은 병에 걸려도 위로해 주고 걱정해 주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술 후 상처 회복이 완전 정상이다. 목소리 및 성대 완전 정상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암을 모두 걷어내고 다른 장기로 전이가 없다. 완전 정상"이라며 "앞으로 체크업 열심히 하고, 다른 치료 전혀 없고 약도 먹지 않는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박시은과 결혼 후 2019년 대학생이었던 딸을 공개 입양했다.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으나 출산 직전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JTBC '이혼숙려캠프'에 합류해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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