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폭염에 농업인 온열질환 급증…"낮 시간 작업 자제"

연합뉴스TV 김준하
원문보기

폭염에 농업인 온열질환 급증…"낮 시간 작업 자제"

서울맑음 / -3.9 °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농업인 온열질환자가 작년의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온열질환자 수가 어제(9일) 기준 1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농식품부는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휴식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10일) 농작업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 송미령 장관 또한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온열질환 #농식품부 #농업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준하(jju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