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을 포함한 14개 주요국에 특사를 파견하기로 한 가운데, 유럽연합, EU 특사단이 오는 14일 출국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오는 14일 출국해 3박 4일 일정으로 EU 특사 임무를 수행합니다.
윤 전 장관과 동행할 특사단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과 손명수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오는 14일 출국해 3박 4일 일정으로 EU 특사 임무를 수행합니다.
윤 전 장관과 동행할 특사단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과 손명수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계엄 선포 이후 혼란스러웠던 대한민국이 안정을 되찾고 정상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각국에 알리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특사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특사단 명단과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특사로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중국 특사로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프랑스 특사로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이 내정됐습니다.
[ 표선우 기자 py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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