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단체사진 / 사진=SNS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4기 광수가 단체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출연자가 삭제돼 눈길을 끈다.
10일 24기 광수는 자신의 SNS에 "힘을 빼야 해. 노래를 배울 때도, 운동을 배울 때도, 만화에서 주인공이 수련할 때도 늘 나오는 말. 하지만 힘을 왕창 줘보고 경험해야 닿을 수 있는 영역. 힘을 빼니 모든 게 편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출연진 모두가 인간적으로 따뜻하게 대해줘서 더 편했던 것 같다. 분량상 방송엔 다 나오지 못했지만 대화 많이 나누고 즐거웠다"며 출연 소회를 밝혔다.
이와 함께 24기 광수는 자신을 비롯해 방송에 출연했던 이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11명의 출연자들의 단란한 모습이 담겼다. 성폭행 혐의로 구속 송치된 것으로 알려진 출연자 A 씨의 모습은 지워졌다.
이를 본 25기 영수는 "나도 저거 지운 사진 줘ㅋㅋㅋ"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A 씨는 지난달 2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지난 1일 검찰에 송치됐다.
이에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제작진은 책임을 통감하며 A 씨 분량을 전면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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