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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최종합격자 44명 발표

조선비즈 세종=김양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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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최종합격자 44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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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10일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 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44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의 직급별 최종 합격 인원은 7급 1명, 8급 3명, 9급 40명이다.

이들은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14개 중앙행정기관에 채용된다. 기관별로 ▲우편물 관리 ▲실업급여 지급 ▲수입식품 안전관리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시스템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 인원의 평균 연령은 38.4세다. 작년(36.9세)보다 소폭 올랐다. 최고령은 57세, 최연소는 23세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직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임용 후에도 중증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일하기 좋은 공직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양혁 기자(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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