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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구봉산·섬진강 배경 삼아 캠핑 어때요

뉴스1 서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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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구봉산·섬진강 배경 삼아 캠핑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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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계곡야영장 전경

금천계곡야영장 전경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가 10일 백운산자연휴양림, 금천계곡야영장, 구봉산숲속야영장을 대표적인 캠핑 명소로 추천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원시림과 식물생태숲, 황톳길,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박물관 등을 포함한 웰니스 복합문화공간이다.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종합숙박동, 카라반, 캐빈하우스, 야영데크, 카라반사이트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온수 공급 취사장, 신축 화장실, 넉넉해진 데크 등 편의시설이 대폭 개선돼 캠핑족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백운산 금천계곡 끝자락에 위치한 금천계곡야영장은 계곡물과 섬진강, 숲이 어우러진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오토캠핑장 24면, 카라반 3면, 캠텔 2면 규모로 관리동, 샤워실, 공용취사장, 놀이터 등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금천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숲이 우거진 다압평촌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운무가 인상적인 지리산 자락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가족 중심의 어린이 테마파크 내에 자리 잡은 구봉산숲속야영장은 야영데크 28면, 트리하우스 5동 등 다양한 숙박 형태와 웰컴센터, 손수레 보관소, 취사대, 무료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특히 텐트, 테이블, 의자 등 캠프닉 전용 사이트도 마련돼 있어 가볍게 소풍가는 마음으로 캠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캠크닉은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신조어로, 도심 근교에서도 부담 없이 캠핑과 소풍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트렌드다.

백운산자연휴양림 공식 누리집, 금천계곡야영장과 구봉산숲속야영장은 실시간 예약플랫폼 '캠핏'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숲멍, 물멍, 놀멍 등 자연 속 특별한 순간을 만끽하며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 아웃도어 여행에서 힐링과 감성을 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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