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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와 이혼하더니…34세 연하 여친과 데이트 포착된 톱배우

헤럴드경제 김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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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와 이혼하더니…34세 연하 여친과 데이트 포착된 톱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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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숀 펜(64)과 발레리아 니코브(30) [게티 이미지]

지난 5월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숀 펜(64)과 발레리아 니코브(30) [게티 이미지]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숀 펜(64)이 34세 연하 여자친구와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에 따르면, 숀 펜은 최근 파리의 한 레스토랑에서 배우 겸 모델 발레리아 니코브(30)와 함께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

매체는 두 사람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아내 로렌 산체스와 저녁을 함께한 뒤 레스토랑을 나서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숀 펜은 백발의 캐주얼한 차림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니코브는 카메라를 피하려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2024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9월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본격화됐다. 이후 여러 공식 행사에 동반 참석해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나이 차이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이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며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숀 펜은 팝스타 마돈나와 1985년 결혼해 4년 만에 이혼했고, 이후 배우 로빈 라이트와 1996년 결혼했으나 2010년 이혼했다. 이후에도 32세 연하 배우 레일라 조지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남남이 됐다. 이외에도 스칼릿 조핸슨, 샤를리즈 테론 등 여배우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발레리아 니코브는 몰도바 출신 배우이자 모델로 영화 ‘사랑은 축제다’로 스크린에 데뷔를 했다. 2021년에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에밀리 인 파리’에서 바텐더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