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니저와 다시 손잡아…사명은 '액터스99'
배우 설경구가 1인 기획사 '액터스99'를 설립했다. 사진은 지난해 개봉작 '보통의 가족'에서의 모습./제공-하이퍼미디어코프 |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배우 설경구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최근 그는 전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서 호흡을 맞췄던 매니저와 다시 손잡고 '액터스99'란 이름의 1인 기획사를 차렸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종료했다.
오는 11월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류준열과 공연하는 '들쥐' 촬영에 한창인 설경구는 10일 팬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회사 이름은 내가 지었다. 씨제스에서 마지막으로 나와 현장을 같이 한 매니저와 함께 한다"며 "배우는 나 하나다. 많이 응원해주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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