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 관외 전입 세대 수 3만2000 세대
광진구 제공 |
광진구는 최근 관외 전입세대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 기준 3만2000세대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한강과 아차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함께 의료, 교육, 문화, 쇼핑 등 생활 인프라가 고루 갖춰진 서울 동부의 교통 요지로 꼽힌다.
구는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실생활 정보 위주로 구성된 안내서 1만5000부를 발간해 동주민센터에 비치했다. 방문 전입신고 시에는 책자를 배부하고, 온라인 신고자에겐 전자책 열람 링크를 문자로 안내한다.
안내서에는 △생활민원 △경제·일자리 △복지·건강 △교육·문화 등 구정 전반의 정보가 수록돼 있다. 특히 전입신고·임대차 신고·전학 절차·쓰레기 배출 요령 등을 '이사 전후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긴급복지, 첫돌축하금, 평생교육바우처, 구민생활안전보험 등 복지 정책과 청년·중장년·노인을 위한 일자리 지원, 공공배달앱 '광진땡겨요' 운영 등 경제 활성화 정책도 담았다.
광진구청 통합청사, 보건소, 문화·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주요 공공시설 위치와 이용 방법도 안내돼 초보 구민들의 편의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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