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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울산 삼일고 신축 기공식, 남녀공학 전환 등

뉴시스 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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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울산 삼일고 신축 기공식, 남녀공학 전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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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삼일고등학교(구 삼일여고)는 10일 남구 선암동 삼일고 운동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이날 행사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 주요 인사 130여 명이 참석해 학교의 제2의 설립을 축하했다.

이번 신축을 계기로 삼일고는 남녀공학으로 전환되고, 교명도 바뀐다

교사동을 조성하는 등 울산형 도시 미래학교 모델도 구현한다.

교사동은 지상 1층~5층 규모에 스마트교실, 창의활동실, 복합문화공간 등 미래교육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성된다.

공사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한편 삼일고는 1989년 7월7일 설립 인가를 시작으로 1993년 3월 삼일여고로 개교했다.

삼일여고는 학교 건물 안전 문제로 학교법인 울선학원이 신축·이전, 보수·보강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찾다가 기존 부지에 있는 건물을 개축키로 결정했다.

삼일여고는 올해 울산시교육청으로부터 남녀공학 전환 인가를 받고 교명을 울산삼일고로 변경했다.


◇울산공고,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 선정

울산공업고등학교 스마트건설과가 교육부의 '2025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직업계고 재구조화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학과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공고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교육부로부터 4개 학급 기준 12억원을 지원받는다.

울산공고는 스마트건설과 등 기존 학과명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대신 학생 수요와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세부 전공 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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