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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블루보틀 간판 커피 '놀라' 캡슐커피 네스프레소 버츄오로 즐긴다

뉴시스 변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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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블루보틀 간판 커피 '놀라' 캡슐커피 네스프레소 버츄오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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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협업 한정판 아이스 커피 '놀라 스타일 블렌드' 론칭
"K-커피의 높은 수요·성장성 주목, 홈카페 라이프 중심으로"
[서울=뉴시스] 10일 서울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열린 ‘놀라 스타일 블렌드' 론칭 행사에 참석한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왼쪽)과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 라이언 서 대표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네스프레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0일 서울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열린 ‘놀라 스타일 블렌드' 론칭 행사에 참석한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왼쪽)과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 라이언 서 대표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네스프레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의 두 번째 협업 커피가 10일 출시됐다. 바로 '놀라 스타일 블렌드'(NOLA STYLE BLEND)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10일 서울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개최된 미디어 행사에서 "이번 협업은 단순한 제품의 출시를 넘어 두 브랜드 커피의 철학과 감성이 만나 버츄오라는 새로운 플랫폼 안에서 확장된 특별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네스프레소는 한국 소비자를 위해 매년 여름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성장 전략의 키워드를 '협업(파트너십)'으로 정해 자사가 보유한 제품 포트폴리오 외 한국 소비자 취향을 맞는 커피 론칭을 예고한 바 있다.

이는 한국 커피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아이스 커피 수요에 주목한 결과다. 한국은 연간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약 405잔으로 세계 평균인 152잔의 2.7배에 달하는 '커피 공화국'이다.

이 본부장은 "K커피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해외 언론에서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를 찾는 한국의 커피 트렌드를 소개할 정도"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와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커피가 10일 선보인 두 번째 협업 커피인 '놀라 스타일 블렌드'(NOLA STYLE BLEND).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와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커피가 10일 선보인 두 번째 협업 커피인 '놀라 스타일 블렌드'(NOLA STYLE BLEND). photo@newsis.com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지난 2월 온라인 출시돼 나흘 만에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넘버원(No.1)'에 이은 두 번째 협업 한정판 아이스 커피다.

블루보틀의 대표 메뉴인 '놀라'에서 영감을 받아 버츄오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재료로는 커피, 치커리, 설탕, 우유 등 4가지만 쓰였다.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 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착안해 개발한 메뉴다.


콜드브루 방식으로 우려낸 커피에 유기농 설탕과 우유를 블렌딩해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 쌉싸름한 풍미가 특징이다.

놀라를 네스프레소 버츄오 머신으로 추출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미디어 행사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Bard)가 무대에 올라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더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해냈다.

바드는 "오트 밀크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와 '페어링'(pairing·궁합)이 좋은 레시피로는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인 '베녜'(Beignet)를 추천했다.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이승오 네스프레소 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10일 서울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열린 '놀라 스타일 블렌드'(NOLA STYLE BLEND) 출시를 기념하는 미디어 행사에서 제품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이승오 네스프레소 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10일 서울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열린 '놀라 스타일 블렌드'(NOLA STYLE BLEND) 출시를 기념하는 미디어 행사에서 제품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특별 게스트로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So What NOLA) 라이브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분위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이들은 커피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색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 압구정, 판교, 연남, 부산 기장)에 '놀라 존'을 구성·운영한다.

이 본부장은 "홈카페는 더 이상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개인의 감각과 취향이 반영되는 라이프 스타일의 중심"이라며 "블루보틀과의 협업을 통해 네스프레소로 즐길 수 있는 커피 모먼트가 한층 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 대표는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놀라의 맛을 알 게 될 수 있다는 데 기쁜 기대감이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라이언 서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 대표는 10일 서울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열린 '놀라 스타일 블렌드'(NOLA STYLE BLEND) 출시를 기념하는 미디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라이언 서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 대표는 10일 서울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열린 '놀라 스타일 블렌드'(NOLA STYLE BLEND) 출시를 기념하는 미디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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