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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태 “‘우리들의 교복시절’ 모녀 관계 큰 감동, 똑똑한 루커 나와 달라”

스타투데이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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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태 “‘우리들의 교복시절’ 모녀 관계 큰 감동, 똑똑한 루커 나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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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태. 사진|강영국 기자

구이태. 사진|강영국 기자


구이태가 ‘우리들의 교복시절’에서 연기한 캐릭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우리들의 교복시절’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촹칭션 감독, 당재양 프로듀서, 배우 진연비 항첩여 구이태가 참석했다.

구이태는 “제가 맡은 루커는 저와 다른 점 중에 하나는 그 친구는 똑똑하고 영재다. 보수적인 시대에 태어난 인물인데 주변에서는 루커에게 성공을 말하지만, 루커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좋은 것과 성공을 찾아간다”고 말했다.

작년 ‘우리들의 교복일지’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그는 “부산영화제에 간다고 했을 때 긴장했는데, 관객들이 열렬한 반응을 해줘서 마음을 놓고 즐기다가 왔다”고 회상했다.

또 구이태는 “배우를 하는 이유는 영화로 관객들과 감동과 공감을 드리고 싶다. 이 시나리오에서 아이와 아이 엄마 관계에 큰 감동을 받았다. 부모님이 저에게 공부를 강요한 건 아니지만, 제가 나온 학교도 학업 스트레스가 큰 학교였다. 전 공부를 못해 하위권에 있었는데, 제 존재 가치를 고민했다. 이 영화를 통해 나의 존재 가치를 내가 만들어간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우리들의 교복시절’은 성적도, 가족도, 짝사랑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명문여고 야간반 학생 아이가 모든 것이 완벽한 주간반 책상 짝꿍 민과 절친이 되면서 비밀스러운 교복 교환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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