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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SNS |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7월 9일 디시트렌드 K-POP 그룹 부문 인기투표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91,777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무대마다 예술을 만들어낸 그 그룹, 팬들이 선택한 1위는 누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방탄소년단은 팬덤 '아미(ARMY)'의 끈끈한 지지에 힘입어 정상을 차지했다.
2025년 6월, 완전체 복귀 완료
현재 방탄소년단 7명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재결합한 상황에서, 방탄소년단은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과 글로벌 팬덤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들의 글로벌 영향력은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지난 7일 애플뮤직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10년간 가장 많이 재생된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Dynamite'가 34위에 오르며 그룹의 상징성과 영향력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Butter'(252위)와 함께 두 곡이 해당 리스트에 진입하여 방탄소년단의 지속적인 글로벌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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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투표 순위 (7월 9일) ⓒ디시트렌드 |
앵두걸스, 세계적 인디 밴드의 저력
2위는 90,052표를 얻은 '앵두걸스'가 차지했다. "코러스도 백댄서도 없이, 무대를 꽉 채우는 명불허전 팝밴드"라는 팬들의 극찬처럼, 앵두걸스는 뛰어난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비주류 음악 신에서 주목받던 그룹임에도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FT아일랜드·플레이브, 밴드와 보이그룹의 고른 인기
3위는 FT아일랜드로 79,101표를 얻었고, 4위는 플레이브가 77,048표를 기록했다.
5위부터 10위까지의 그룹
5위 세븐틴(31,183표), 6위 빅뱅, 7위 더보이즈, 8위 투어스, 9위 NCT 127, 10위 뉴진스 순으로 집계됐다.
투표 기간 동안 다양한 디시트렌드 채팅에서는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릴레이처럼 이어졌고, 일간 1승을 기록하며 팬들의 견고한 응원 열기를 보여줬다.
이제 7명 전원이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의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투표 결과는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다양한 그룹이 팬들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룹별 팬심이 단순한 인기 투표를 넘어, 음악적 개성과 무대 예술성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K-POP 그룹의 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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