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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지혜로 인류 문제 해결”…공자의 탄생지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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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지혜로 인류 문제 해결”…공자의 탄생지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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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니산국제문명포럼 개최…전 세계서 560여 명 모여
과거 선조의 지혜를 통해 현재에 놓인 문제의 해결책을 고민하고 미래를 밝히는 니산국제문명포럼이 막을 열었습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는데, 70여 개국의 학자와 전문가 등 560여 명이 한 자리에 뭉쳤습니다.

한국과 유럽, 남미 등에서 온 연사들이 개막식에서 문명의 다양성과 인간의 존엄성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인류 문명에 전례 없는 발전을 가져오면서도 동시에 심각한 윤리적 과제를 안겨준 인공지능에 대해 토론하는 장도 열렸습니다.

[이도성/베이징특파원]

“이번 포럼에서는 문명의 기원과 유교 문화, 인공지능 등 6가지 의제에 대해 전 세계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이틀간 다양한 의견을 나눕니다.”


니산국제문명포럼이 열리는 중국 산둥성 취푸시 니산은 유교의 창시자이자 사상가, 교육자였던 공자가 탄생한 곳입니다.

공자를 기리는 공먀오와 공자의 후손들이 살았던 공푸 등 공자 관련 유적지로 유명합니다.

특히 공자가 태어난 니산에는 800만 제곱미터 크기의 니산성경이 조성돼 있습니다.


공자의 사상을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72m에 달하는 대형 공자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취푸에서는 매년 9월 공자 탄생일을 맞춰 문화제도 열립니다.

이도성 베이징특파원 lee.dosung@jtbc.co.kr




이도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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