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메트로신문사 언론사 이미지

HLB생명과학, HLB와 합병안 임시 주총서 통과...합병 기일은 9월 1일

메트로신문사 이청하
원문보기

HLB생명과학, HLB와 합병안 임시 주총서 통과...합병 기일은 9월 1일

속보
특검 "尹·김건희 뇌물 혐의 추가수사 필요"…국수본 이첩 예정

HLB와 HLB생명과학의 합병안이 HLB생명과학 임시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10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HLB생명과학은 이날 경기 화성에 위치한 라마다동탄호텔에서 임시 주총을 열었다. 합병 계약 승인에 대한 표결을 실시했고 합병안이 가결됐다. 이 임시 주총에서 전체 보통주 발행량의 34%가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97% 이상이 합병에 찬성의사를 표명했다.

HLB생명과학은 오는 30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기간을 거쳐 이후 9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합병을 통해 HLB그룹은 HLB와 HLB생명과학의 신약개발 및 헬스케어 사업의 통합으로 재무적 이점은 물론 경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남상우 HLB그룹 수석 부회장 겸 HLB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으로 그룹의 역량이 통합됨으로써 글로벌 신약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연구개발, 지배구조, 사업구조의 일원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