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출신으로 지난 20대 국회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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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2025.07.10. kkssmm99@newsis.com |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국회 첫 여성 기획재정위원장으로 10일 선출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노동운동가 출신 3선 의원이다.
경북 예천군 출신인 임 위원장은 경북 화령고와 경기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임 위원장은 대림수산에 입사해 노동운동가의 길을 걸었다. 대림수산이 사조그룹과 합병해 계열사인 사조대림으로 사명을 변경할 당시 노동조합을 설득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동결했다.
이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서 노동운동을 이어갔다. 그는 한국노총 경기본부 상임부의장, 경기본부 여성위원장, 여성위원장을 거쳐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국회에 입성한 것은 지난 2016년이다.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20대 국회의원이 됐고 원내부대표를 지냈다. 이후 21·22대 총선에서 경북 상주·문경 지역구에 당선됐다.
임 의원은 20·21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아 노동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뤘다. 22대 국회에서는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가 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선거대책본부 직능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1964년 경북 예천군 ▲경북 화령고 ▲경기대 법학과 ▲고려대 노동법학 석사 ▲한국노총 경기본부 여성위원장 ▲한국노총 여성위원장 ▲한국노총 부위원장 ▲ 제20·21·22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윤석열 대선 캠프 선거대책본부 직능본부장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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