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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정부 역량 총동원해 내수진작"…소비쿠폰 효과 극대화 주문

뉴스1 한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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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정부 역량 총동원해 내수진작"…소비쿠폰 효과 극대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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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21일부터 소비쿠폰 지급"

"소비촉진 프로그램 가동…소상공인 경영 안정 급선무"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과 관련해 "21일부터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인데 휴가철을 맞아 지급 효과가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가동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3차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 "내수가 극도로 위축되는 상황이어서 정부가 역량을 총동원해 소비 촉진, 내수 진작에 힘을 써야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 상황이 너무 안 좋고, 특히 골목상권도, 취약계층들, 서민들의 경제 상황이 너무 안 좋다"라며 "지난해 폐업한 사업자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 참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의 모세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내수 회복을 이어갈 수 있는 후속 대책들도 선제적으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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