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픽셀화·픽셀놀이·픽셀그림 유행, 챗GPT로 만드는 방법은?

이투데이
원문보기

픽셀화·픽셀놀이·픽셀그림 유행, 챗GPT로 만드는 방법은?

속보
中신화통신 "시진핑 귀국"…11년 만의 방한 일정 마무리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픽셀 아바타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복고풍 감성과 디지털 미니멀리즘이 결합된 ‘픽셀화’가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에서 주목받으며 콘텐츠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픽셀 아바타는 1980~90년대 8비트 게임 그래픽 스타일로 제작된 디지털 캐릭터다. 사용자의 사진을 기반으로 캐릭터의 외형을 단순화해 표현하며 SNS 프로필 이미지, 디지털 굿즈, OOTD 기록, 게임 아바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이 같은 픽셀화 트렌드는 최근 챗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과 결합되며 더욱 대중화되고 있다. 이용자는 전신이 잘 나온 사진 한 장과 함께 정해진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챗GPT가 이를 기반으로 픽셀 일러스트를 자동 생성한다.

"유명 픽셀 아트 스타일을 참고해서 캐릭터의 체형, 얼굴, 표정, 의상, 헤어스타일을 따라 그려줘. 첨부한 사진 속 인물의 헤어스타일, 의상, 액세서리를 반영해서 전신이 보이도록 캐릭터 일러스트를 그려줘. 배경은 흰색으로 해줘"라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된다.

사진은 헤어스타일, 의상, 액세서리가 잘 보이는 전신 이미지일수록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챗GPT 픽셀이 주목받는 이유는 △복잡한 그래픽 툴 없이 간편하게 제작 가능하다는 점 △디자이너가 아닌 일반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 △SNS에서 공유 및 활용도가 높다는 점 등이다.


최근에는 배우 윤은혜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본인의 픽셀 아바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은혜는 “귀엽다 #픽셀”이라는 멘트와 함께 도트 원피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과 이를 본떠 만든 픽셀 캐릭터를 함께 게시해 주목받았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