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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임종훈-신유빈, '올림픽 메달리스트' 찰떡 호흡! WTT 美 대회 준결승 진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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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임종훈-신유빈, '올림픽 메달리스트' 찰떡 호흡! WTT 美 대회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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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한국 탁구 남녀 간판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순항하고 있다.

두 사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 8강전에서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스페인)조를 세트스코어 3-0(11-8, 12-10, 11-6)으로 완파했다.

첫 게임을 11-8로 여유롭게 가져온 두 사람은 2게임 듀스까지 잘 극복한 후, 상대 사기가 다소 꺾인 3게임에서 11-6으로 완승을 거뒀다.

4강 상대는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조와 대만의 린윤주-정이징 조 승자 중에 가려진다.



현재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 3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3주 연속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 원춘팅-두호이켐 조를 완파하며 12년 만의 메달을 합작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신유빈은 여자복식 16강에서 두호이켐과 짝지어 태국의 수타시니 사웨타부-오라완 파라낭 조를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두호이켐은 이번 대회 여자단식 64강에서 신유빈에게 덜미를 잡혔다.

여자복식에 함께 나선 유한나-김나영 조도 안드레이 드라고만(루마니아)-양쯔 리우(호주) 조를 잡고 8강에 발을 디뎠다.


남자 단식의 안재현(한국거래소), 이상수(삼성생명)도 16강에 안착했다.

사진=연합뉴스,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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