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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尹 재구속···국회 침탈 얼마나 큰 범죄인지 밝혀져야"

머니투데이 김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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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尹 재구속···국회 침탈 얼마나 큰 범죄인지 밝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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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권리 확대를 요구하는 오체투지 투쟁 보고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7.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권리 확대를 요구하는 오체투지 투쟁 보고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7.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구속됐다. 사필귀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SNS(소셜미디어)에 "법 앞에는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계엄군을 앞세워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침탈하고 정치인들을 체포하려고 했던 행위가 국헌문란임과 동시에 얼마나 큰 중대 범죄인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진실이 제대로 규명돼야 훼손된 민주주의도 온전히 회복될 수 있다"며 "향후 재판과정이 법과 절차에 따라 엄정히 진행되길 바란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역사에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2시 7분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6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은 지난 3월 구속 취소로 석방된 지 4개월 만이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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