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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하절기 식중독 예방 식품위생업소 집중 점검

뉴시스 유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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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하절기 식중독 예방 식품위생업소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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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등 219곳 대상
[홍성=뉴시스] 충남도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 2024.08.08.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충남도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 2024.08.08.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도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피서지,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24일까지 도와 15개 시군이 합동점검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여름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 피서지·야영장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체, 보양식 조리 음식점, 햄버거 주요 프랜차이즈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피서지 주변 무신고 영업,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 관리 및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 기간 여름철 다소비 식품(식혜, 냉면육수, 콩국, 빙수, 햄버거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검사 결과 위해성이 있는 식품은 즉시 회수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철저한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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