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 국정조사 촉구 기자회견 |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9명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관련한 국정조사를 실시하라"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청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참사는 단지 한 사건이 아닌 반복되는 국가의 실패"라며 "국회는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해 모든 책임자를 밝혀내고 재난 대응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추모 공간 조성, (유가족과 생존자) 심리치료 및 각종 지원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기억하는 국가임을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w@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