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경 기자]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hc는 1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자사앱을 통한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를 정식 론칭하며, 주문 대기 시간을 줄이고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뿌리오더' 서비스는 지난 5월 제주 지역에서의 시범 운영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이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bhc가 7월 1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자사앱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를 본격 론칭한다. / 사진제공=bhc |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hc는 1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자사앱을 통한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를 정식 론칭하며, 주문 대기 시간을 줄이고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뿌리오더' 서비스는 지난 5월 제주 지역에서의 시범 운영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이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특히 치킨 소비가 집중되는 복날, 명절, 스포츠 경기일 등에도 매장 혼잡 없이 제품을 수령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뿌리오더'는 bhc 자사앱 회원 중 VVIP 등급인 '뿌리미엄(Lv.3)' 고객에게 제공되는 전용 서비스다. 고객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사전에 설정해 주문하고, 매장 방문 시 대기 없이 제품을 받아갈 수 있다.
령 희망일 기준 이틀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수령 시간은 30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한 번에 최대 한 마리의 치킨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함께 예약할 수 있으며, 콜팝류 단독 예약은 제한된다. 예약 취소는 수령 하루 전까지 허용된다.
bhc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은 물론 매장 운영 측면에서도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피크 타임의 주문을 사전 분산함으로써 현장 혼잡을 줄이고,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bhc는 이용 대상 고객도 한시적으로 확대했다. 오는 말복(8월 9일)까지는 기존 '뿌리미엄' 등급에 더해 바로 아래 등급인 '뿌렌즈(Lv.2)' 고객에게도 '뿌리오더' 이용 혜택을 제공, 더 많은 고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신규 서비스에 대한 초기 경험 확대와 함께, 향후 앱 기반 충성 고객 유입 효과도 노리고 있다.
사진=bhc로고 이미지 |
bhc 관계자는 "뿌리오더는 고객의 시간 절약은 물론 매장의 운영 효율성까지 고려한 상생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자사앱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bhc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충성 고객분들에게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hc 자사앱 멤버십은 '뿌리미엄(Lv.3)', '뿌렌즈(Lv.2)', '뿌린이(Lv.1)'의 총 3단계로 운영되고 있다. 멤버십 등급은 고객의 구매 실적에 따라 부여되며, 각 등급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차등 제공된다.
한편 bhc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공공 배달앱 '땡겨요'와 함께 7월 말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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