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재중,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 된 사연 공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대가족을 위한 여름 맞이 워터파크 이벤트를 준비한 일상이 공개된다. 조카만 13명에 달하는 9남매의 막내 김재중은 본가 마당에 대형 야외 풀장을 비롯해 간식 부스를 설치하며 가족 전용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이날 김재중은 어린 조카들을 위해 직접 간식을 요리하고, 부모님과 누나들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메뉴로 푸짐한 여름 패키지를 선보였다. 그런 가운데 둘째 누나의 한 마디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너 이제 할아버지야"라는 선언에 모두가 놀란 것. 알고 보니 2누나의 아들이 최근 결혼 후 임신 소식을 전하며 김재중은 사실상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가 됐다.

예상치 못한 소식에 김재중은 "신기하다"며 웃픈 반응을 보였고, VCR을 지켜보던 '편스토랑' MC들과 출연진은 "이렇게 젊은 할아버지는 처음 본다"며 놀라움과 축하를 전했다.

이어진 가족의 대화에서는 김재중의 2세 계획도 언급됐다. 누나가 "넌 결혼하면 몇 명 낳고 싶냐"고 묻자, 김재중은 조카들을 바라보며 "다섯은 있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 말에 아버지는 "나이가 몇인데 말만 하고 뭐하냐"며 직설적인 반응을 보였고, 어머니는 잔소리를 쏟아내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심지어 조카까지 결정적인 한 마디를 던져 김재중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재중의 특별한 여름 행사와 할아버지가 된 소감, 그리고 그의 미래 계획이 담긴 가족의 속깊은 대화는 7월 11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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